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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Heroes Lounge         Since 1999. 12. 25

처음 [ycThat의 히어로즈 홈페이지] 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오픈했을 때만 해도 이 홈페이지가 15년 가까이 계속되며 히어로즈 시리즈의 정보와 자료를 얻고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하는 장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는 홈페이지를 만든 ycThat 저 자신도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역사(History)'라는 말을 감히 붙일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홈페이지의 지나온 궤적에도 어느 정도의 체계화된 기록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는 거창한 계획이나 구상을 가지고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1997년에 처음 알게 된 히어로즈 시리즈였지만 그 당시에는 게임을 사놓고도 플레이 방법을 잘 몰라 가끔 해보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1998년 1월 PC게임 잡지였던 PC CHAMP에서 히어로즈 2 정품 CD를 부록으로 주면서 100쪽이 조금 못되는 분량의 공략집까지 함께 주었습니다.  아마 여기에서 히어로즈에 빠져들게 된 분들도 꽤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이 공략집의 내용이 상당히 상세하게 게임 방식을 설명하고 있어 ycThat은 히어로즈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1999년 3월 히어로즈 3이 출시되었습니다.  1999년 후반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붐이 일었고, 라이코스나 야후, 천리안 등의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 5분이면 간단한 템플릿을 이용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기에 홈페이지 제작의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졌다고 느껴진 시기였습니다.  당시 이미 여러 개의 히어로즈를 다루는 홈페이지들, 대표적으로 Ryu님의 사이트, Hitel슈리님의 사이트 등이 있었고(지금은 모두 사라졌지만) 당시 아직 어렸던 ycThat은 '나도 한번 이런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나모 웹에디터를 이용해 기획한지 10여일만인 1999년 12월 25일 홈페이지를 날림으로 오픈하기에 이릅니다.

 

홈페이지 오픈 당시는 히어로즈 3 소개, 자유 게시판, 전략과 전술, 질문과 답변, 홈페이지에 바라는 점(건의사항), 방명록, 설문조사 등 7개의 메뉴만 존재하였으나 이 기본적인 틀은 방명록이 사라진 것만 빼고는 변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게 됩니다.  부운영자를 2007년에 3개월간 잠시 둔 것 말고는 다른 운영진 없이 ycThat 혼자 운영한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운영자인 ycThat은 홈페이지의 시기를 버전으로 나누어 구분합니다.  주로 시리즈가 새로 나오는 시기를 전후하여 디자인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을 하였는데, 이 때 큰 버전을 올리고 자잘한 업데이트나 디자인 변경이 있을 때 작은 버전을 올리는 식으로 홈페이지의 한 시기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 Version 1
  - 1999.12.25 ~ 2002.5.6
  - 비회원제 게시판 운영.  누구나 로그인 필요없이 글을 쓸 수 있음

  - 홈페이지의 기본적인 틀이 만들어지고, 무료 홈페이지 계정을 이용해 운영비가 필요 없었음

  - 가장 업데이트가 활발하게 이루어짐
 

   홈페이지가 이정도로 오래 갈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기 대부분의 기록은 유실되어 있어 ycThat의 기억 속에서만 희미하게 남아있고, 홈페이지 화면을 캡처한 것도 매우 제한적이다.  1.0 버전은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기본적인 기능만 생각하고 만들어 노프레임 홈페이지였는데, 지금과 같은 형식의 노프레임이 아니라 말 그대로 프레임이 아예 없어서 특정 메뉴를 누르고 다른 메뉴로 가려면 다시 뒤로 가서 메인 메뉴로 이동하는 불편한 방식이었던 것이다.  홈페이지 오픈 뒤 한 달만인 2000년 1월 말 1.2 버전부터는 프레임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이후 홈페이지 접근 편의성은 안정되었다.

  2000년 당시는 히어로즈 3 홈페이지의 전성기였는데, 국내에 히어로즈를 다루는 큰 홈페이지만 4개나 되었다.  그 중에서 비교우위가 거의 없던 ycThat은 지금으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속도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지금 보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적극적인 홈페이지 홍보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내용이 많아지면서 상단 메뉴로는 필요한 메뉴를 모두 넣기 어렵다고 판단한(상단 메뉴였던 1.3 버전 당시 메뉴는 12개였다) 2000년 4월 1.4버전부터 메뉴를 좌측으로 옮긴다.  MP3 보급 이전 용량 적고 쓰만한 음악 파일로 널리 쓰이고 있던 미디 파일을 이용해 홈페이지 배경 음악을 넣게 된 것도 2000년 5월이다.

  초기 홈페이지 주소는 천리안 홈페이지 계정인 user.chollian.net/~ynthat(ycthat은 무료 아이디로 사용한 아이디라 어쩔 수 없이 ynthat이 되어버렸다) 이었고, 2000년 초 잠시 네이버 홈페이지 계정 myhome.naver.com/~ycthat 으로 바꾸기도 했으나, 2000년 5월 용량을 많이 주고 서비스가 괜찮았던 com.ne.kr 홈페이지 계정으로 이전하면서 heroes.com.ne.kr 로 홈페이지 주소를 정착시킨다.


  계속된 업데이트로 히어로즈 1,2에 대한 기본적인 업데이트도 완료되고 내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2000년 8월 당시 히어로즈 3 유통사였던 메디아소프트에서 주최한 히어로즈 홈페이지 공모전에서도 입상하게 되는데, 위 화면은 그 때 메디아소프트에 의해 캡처가 된 화면이다.(당시 버전은 2000년 6월부터 9월까지 쓰인 1.5버전)  또한, 당시 1회 히어로즈3 멀티플레이 대회도 있었다.  당시 홈페이지 화면은 800×600 해상도였지만, 이후 1.6 버전에서 1024×768 해상도로 높인다.  하지만 1.6 버전은 보름도 못 되어서 1.7로 교체되어 최단 기록을 세운다.

   

  2000년 9월 업데이트된 1.7 버전(좌측)은 중간에 메뉴를 늘리고 메뉴 이름을 한글로 바꾼 1.8 버전(우측)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큰 틀은 2002년 5월까지 유지된다.  장기간에 걸쳐 안정된 홈페이지는 2000년 12월~2001년 1월에 걸쳐 제 2회 히어로즈3 멀티플레이 대회를 여는 한편, 2001년 2월 방문자 10만명을 달성한다.  하지만 2001년은 단순 미션팩이었던 히어로즈 크로니클즈 발매 말고는 히어로즈의 인기가 주춤한 시기였고, 2001년 10~11월에 걸쳐 잠시 홈페이지 운영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크게 축소한 것도 있어서 업데이트 속도는 예전만 못했다.

  2002년 초 히어로즈4 발매가 다가오면서 국내 유통사였던 메디아소프트에서 공식 팬사이트로 지정할 것을 제의한 적도 있는데, 홈페이지 내용은 충실하지만 홈페이지 디자인이 문제가 되어 결국 없던 일이 되어 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1년 넘게 사용한 홈페이지 디자인 변경에 대한 필요도 있었고, 히어로즈4 출시로 홈페이지 방문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던 상황에서 2002년 5월 ycThat은 전면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 Version 2
  - 2002.5.7 ~ 2004.8.31
  - 회원제 게시판으로 게시판 시스템 변경

  - 무료 계정에서 벗어나 유료 호스팅으로 변경.  이로 인해 [홈페이지 유지비]가 생기게 됨

  - 타운별 테마로 디자인을 업데이트함

 

  2002년 5월 2.0 버전이 업데이트되었다.(당시 캡처 실패로 2.0 버전 화면은 아래쪽이 잘려나갔다)  기본적인 틀은 1.8 버전과 다른 점이 없지만, 메뉴가 다시 상단으로 옮겨지고 홈페이지 대문 메뉴가 생겨서 배경음악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배경음악을 듣지 않을 수 있었고, 아예 전체 화면으로 여는 방법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대문을 거쳐서 오는 것이 귀찮아 그냥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즐겨찾기로 등록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이 시대는 히어로즈 홈페이지들의 마지막 전성기였다.  히어로즈4 발매를 전후하여 3~4개의 히어로즈 사이트들이 더 생겨나는데, 히어로즈4의 흥행 실패 때문인지 운영자의 운영 의지 저하 때문인지 1년만에 대부분이 문을 닫고, 다른 히어로즈 팬사이트들도 2003년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대부분 중단되고 개점 휴업 상태가 되거나 아예 사라지는 등의 상황이 되었다.
 

 2002년 9월 2.1 버전은 메뉴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히어로즈4 흥행 실패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히어로즈4 타운별 게시판을 6개나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타운별 게시판은 폐지한다.  그리고 2002년 10월 22일, 홈페이지 버전은 2.2로 높아진다.  디자인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시스템상으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난다.  3년 가까이 유지해오던 비회원제 CGIserver 게시판의 글쓰기 기능을 정지하고 구 게시판 보기로 옮겨 버렸으며, 대신 회원 가입을 해야만 글을 쓸 수 있는 회원제 제로보드 게시판으로 변경한 것이다.  

  당시 홈페이지 운영에 비회원제 게시판은 여러 가지로 문제가 되고 있었고, ycThat도 제로보드의 여러 가지 시스템들이 홈페이지의 커뮤니티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실제로 개편된 제로보드에서는 포인트제가 도입되어 글 1개를 작성하면 8점, 코멘트 1개를 작성하면 1점을 얻게 하였고, 이 시스템은 커뮤니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자유 게시판을 히어로즈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일반 게시판과 다른 잡다한 이야기를 하는 잡담 게시판으로 분리한 것도 큰 변화였다.

  하지만 게시판 시스템 변경은 큰 문제를 낳았다.  제로보드는 그 특성상 php를 지원하는 계정이 아니면 작동하지 않는데, 그 때문에 게시판을 운영하기 위해 웹호스팅 업체에 돈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부터 '홈페이지 운영비' 는 항상 ycThat을 머리아프게 하는 요소가 된다.
 

  2002년 11월 2.3 버전부터는 히어로즈 4의 각 타운에 맞는 디자인을 적용하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적용된 타운은 스트롱홀드였고, 이후 다른 타운의 색깔과 디자인을 적용시키는 방식이었다.  23 버전에서는 메뉴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바꾸고, 가운데 메뉴 시스템을 도입했다.  질문과 답변 게시판으로 가려면 Community I → 질문과 답변 게시판 식으로 클릭해야 했는데, 이 시스템은 메뉴의 수가 아무리 많아져도 문제가 없었던 반면 설문조사와 방명록을 제외한 다른 어떤 메뉴를 가더라도 두 번 클릭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함께 안겨주었다.  한편 2003년 1월부터 홈페이지에서는 히어로즈4 리그를 시작한다.  당시 히어로즈4 멀티플레이 시스템을 지원하던 국내 서비스인 더게임을 이용해 히어로즈4 멀티플레이를 한 뒤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점수를 올리거나 낮추는 시스템으로,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2003년 4월 2.4 버전은 아카데미 타운 테마로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현재 접속자 현황도 표시하도록 업데이트하였다.  2003년 7월에는 그동안 많이 벌어진 히어로즈4 멀티 리그 점수를 초기화시켜 2차 리그를 시작했다.(위 화면에서 작업 표시줄에 있는 BATTLE이 히어로즈4 멀티를 하는 더게임이었고, 홈페이지 가운데 메뉴에서 [HOMM4 멀티용 맵] 도 있다)  2.4 버전 시기인 2003년 7월, 1년만에 잡담 게시판이 폐지된다.  ycThat은 히어로즈 시리즈에 대해 다루도록 되어 있는 홈페이지에서 잡담 게시판이 일반 게시판 이상으로 활성화되고 각종 사회, 정치적인 이슈까지 올라오는 상황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1년도 못 가서 극단적인 조치를 내리고 만다.  2005년 초 잡담 게시판은 다시 생기지만, 그 때마다 오래 못가고 폐지되는 수순을 네 번이나 반복한다.
 

  2003년 8월 2.5 버전은 네크로폴리스 타운 테마로 구성해 여러 타운 테마 디자인 중에서 그나마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디자인 변화 외에도 메뉴 시스템을 예전 1.8 버전처럼 모든 메뉴에 한 번의 클릭만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의 클릭이 귀찮은 방문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2003년 9월 홈페이지 회원 시스템을 전면 재개편하면서 회원 초기화를 하였다.  한편 2003년 8월 그동안 히어로즈 시리즈를 유통한 3DO가 정식 파산하면서 개발팀인 뉴 월드 컴퓨팅도 공중분해되었는데, 히어로즈 시리즈의 미래 자체가 불투명하던 당시 분위기와 홈페이지 디자인이 묘하게 어울리는 시기였다.  한편 홈페이지 게시판 시스템은 갈수록 세분화되고 복잡해졌는데, 포인트에 따른 승급 시스템을 마련하고 매달 승급자를 공지로 발표하는 등 홈페이지의 침체된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한 커뮤니티 강화 조치들이 있었다.
 


  2003년 11월 2.7 버전(위쪽)은 헤이븐, 2004년 3월 2.8 버전(아래쪽)은 프리저브 타운 테마로 디자인을 구성하였다.  히어로즈 시리즈를 포함하는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판권은 다행히 UBI 로 넘어가 히어로즈 시리즈 자체는 존속할 수 있게 되었고, 홈페이지는 별 일 없이 조용히 흘러갔다.  2003년 12월, 설문조사 시스템을 바꿔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설문조사 참여가 가능해지게 된 것이나 하루에 올라온 글과 코멘트 상황을 체크할 수 있게 된 것이 그나마 눈에 띄는 변화.  한편 2004년 1월 인천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모임(정모)을 하였는데, 9명이라는 예상 외로 많은 인원이 모였다.  7월에는 서울에서 2차 정모를 하지만 참여 인원은 4명으로 저조하였다.

별 일 없이 조용히 흘러가고 있던 홈페이지였지만 4년 넘게 홈페이지 계정을 제공하고 있었던 com.ne.kr 서비스가 갈수록 불안정해지고 계정 용량에도 한계가 오면서 ycThat은 2004년 8월 홈페이지 주소 변경 및 회원 시스템 초기화를 발표한다.



▶ Version 3
  - 2004.9.1 ~ 2011.1.15
  - 완전한 유료 웹호스팅으로 전환

  - 홈페이지 커뮤니티 시스템의 극대화

  - 히어로즈5 정품 인증 시스템 실시 (2006. 6 ~ 2009. 8)

 

  2004년 9월 1일,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되었다.  원래 9월 5일로 예정되었으나 작업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고, 홈페이지 전체적인 분위기 저하로 인해 예정보다 4일 일찍 개편을 완료하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대문 페이지를 폐지하고 이중 메뉴 시스템을 부활시켰으며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로그인 화면을 두는 등의 변화가 있었으나, 가장 큰 변화는 게시판과 웹페이지의 이중 운영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게시판은 웹호스팅 업체에서 유료로 공간을 마련하고, 웹페이지는 com.ne.kr에서 무료로 받던 것을 하나로 합쳐 웹호스팅 업체의 유료 웹호스팅을 받게 된 것이다.  홈페이지의 속도는 개선되었고, 웹페이지와 제로보드의 포인트 시스템을 연동시키는 것도 가능해졌지만, 이 때부터 트래픽과 홈페이지 운영비는 ycThat의 가장 큰 문제가 된다.  

  이 당시 운 좋게도 heroes2.com 도메인이 공석인 것을 확인한 ycThat은 이 기회에 홈페이지 주소도 간단하게 바꾸고자 하였고, 도메인을 정식으로 계약해 4년간 사용한 heroes.com.ne.kr 이라는 주소를 버리고 현재 사용중인 heroes2.com 으로 주소를 바꾼다.  하지만 이 때부터 1년에 1만원이 넘게 드는 도메인 유지비도 홈페이지 운영비에 가산된다.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2002년 10월부터 2004년 8월까지 20개월간 쌓인 게시판 자료는 완전 유실된다.  ycThat이 당시 게시판 자료를 백업시키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2년간의 자료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현재 남아있는 게시판의 글과 자료는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된 2004년 9월 1일부터 기록되어 있다.   이 시기의 중요한 사건이라면 2004년 10월 22일 그동안 글 조회만 가능한 형식으로 유지되고 있던 구 게시판(1999~2002년 사용한 비회원제 게시판)이 완전 폐지된 것이다.  게시판 제공 업체가 경영난으로 다른 업체와 합병되면서 게시판 글을 유지하려면 매 달 금액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였고, 여기에 따를 이유가 없는 ycThat은 한 달 전부터 공지를 하여 10월 말에 완전히 구 게시판을 폐지하였다.  한편 2005년 7월에는 대구에서 3차 정모가 열리는데, 6명이라는 예상 외로 많은 참가자를 기록하였다.
 

 2006년 초, 4년만의 시리즈 신작인 히어로즈5 출시를 앞두고 홈페이지 방문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히어로즈5 국내 유통사로 결정된 인트라링스와의 접촉이 이루어진다.  ycThat은 인트라링스의 여러 가지 소식을 홍보하는 조건으로 정식 팬사이트 지정이 확정되었고, 이후 협의를 통해 히어로즈5 정품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히어로즈 5 정품 인증 시스템은 히어로즈5 한글판에 10자리의 정품 인증키를 넣은 회원은 정품 인증을 받게 되고, 인증을 받지 않은 회원은 히어로즈5 관련 페이지를 보거나 게시물과 자료를 조회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시행 예고 당시에도 찬반이 갈렸던 이 시스템은 2002년 6월 말 시행되었고, 2009년 8월 인증 시스템을 전면 폐지할 때가지 3년 2개월동안 3~4천명의 회원이 인증을 받게 된다.

  2006년 8월 4차 정모가 서울에서 개최되어 9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2007년 2월에 5차 정모 역시 서울에서 개최되어 7명이 모였지만, 이후로 정모는 개최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2006년은 정모보다 더 큰 행사가 열린 해이기도 하다.  2006년 10월 26일부터 히어로즈5 멀티 대회가 열렸고, 15명이 참가하여 1개월간 예선 리그 - 본선 리그 - 4강 토너먼트를 거치며 우승자를 가렸다.(당시의 결과는 지금도 멀티플레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승전과 3-4위전은 11월 26일 서울의 한 PC방에서 오프라인으로 행해졌고, 우승자에게는 인트라링스에서 협찬한 30만원 상당의 그래픽카드가 주어지는 등 현재까지도 홈페이지에서 개최한 행사 중 최대 규모로 남아있다.  이후 2007년 1월부터 2월에 걸쳐 2회 히어로즈5 멀티 대회를 개최하였고, 인트라링스의 협찬 없이 개인 사비로 상품을 마련해서 상금 규모가 훨씬 작아졌지만 10명이 참가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2007년 6월 홈페이지 버전은 3.1로 높아졌다.  3.1 버전은 배경을 히어로즈3의 메시지 화면과 동일하게 설정하였고, 게시판마다 최근 글을 볼 수 있게 하였다.  3.1 버전은 2009년 6월까지 만 2년동안 유지되어 현재까지 홈페이지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유지된 버전으로 남아있다.  이 시기에 ycThat의 개인 사정으로 2007년 8월부터 11월까지 히어로즈5 게시판만 남기고 모든 게시판 운영을 중단한 시기에 홈페이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mana님이 임시로 히어로즈5 게시판 부운영자로 게시판 관리를 맡은 적이 있다.  

  3.1 버전 시기에 홈페이지의 포인트 시스템은 갈수록 분화되고 복잡해진다.  포인트 시스템은 2008년 7월부터 경험치와 금 시스템으로 나누어지는데, 경험치는 높아지면 레벨이 올라가지만 소모되는 일은 없는 대신 금은 높아져도 큰 의미는 없고, 대신 자료를 다운받거나 아이콘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는 소모품이었다.  당연히 글이나 코멘트를 쓰면 경험치와 금이 모두 높아졌다.

  그동안 잡담 게시판이라는 이름으로 폐지와 재개설을 반복하던 자유 게시판이 완전히 정착한 것은 2007년 12월의 일이다.  자유 게시판은 2007년 12월 5개월만에 다시 문을 열고, 그 이후에는 폐지되지 않았다.  경험치와 금을 거의 주지 않는 게시판으로 만들어 상대적으로 다른 게시판보다 중요성을 낮게 하였고, ycThat이 가장 싫어하는 한정된 인원의 닫힌 커뮤니티를 만들게 될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8년부터의 자유 게시판은 이전과 달리 일반 게시판보다 글의 숫자가 적게 올라오는 게시판이 되었다.  아래쪽의 그림은 2007년 초 히어로즈5 첫 번째 확장팩인 운명의 망치가 발매될 시기의 게시판 안내 페이지인데, 여러 가지 시스템과 규제가 얼마나 복잡했는지 알 수 있다.
 

 

 2009년 6월 업데이트해 1년 6개월간 유지된 3.2 버전은 기본적으로 3.1과 달라진 점은 없다.  하지만 새로 올라온 글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새 글과 코멘트 현황도 볼 수 있게 하는 한편, 이중 메뉴 시스템을 또다시 단일 메뉴로 바꾸는 등의 자잘한 변화가 있었다.

  이 시기는 커뮤니티 활성화 시스템이 그 정점에 달한 때이다.  2010년 1월에 실시되어 2주마다 한 번씩 바뀌는 [~의 주간]은 경험치와 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시스템을 도입해 흥미를 끌었고, 2009년 12월 도입된 도둑 길드는 금과 경험치의 변환(물론 수수료는 붙었다) 과 각종 순위 확인이 가능했으며, 2010년 2월에 추가된 판도라의 상자는 일정 금을 내면 즉시 금 추가 또는 금 손실, 꽝 등의 상황이 벌어지는 구조를 가진 일종의 즉석복권이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들은 홈페이지에 글이 많이 올라오게 하는 효과는 분명 있었지만 대신 그 질이 낮아지는 문제를 낳았고, 복잡해진 시스템으로 홈페이지의 보안성이 크게 떨어졌다.  실제로 2010년 11월 홈페이지 회원 정보의 일부가 ycThat의 지시가 없었음에도 변조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ycThat은 이미 2009년 9월부터 보안 지원이 중단된 제로보드 시스템을 버리고 새 버전으로 출시된 XpressEngine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한다.
 



▶ Version 4
  - 2011.1.16 ~ 현재
  - 제로보드에서 XpressEngine로 홈페이지 시스템 교체

  - 홈페이지 포인트 시스템의 실질적인 폐지, 커뮤니티 시스템의 간소화

  -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후원금 제도 실시
 

  2010년 12월, 그동안 정식 명칭이 없던 홈페이지의 명칭을 공모하여 Heroes Lounge로 홈페이지 이름을 확정하였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11년 1월 초 홈페이지 개편을 예고한 뒤 1월 9일부터 1주일간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1월 16일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개편 완료하였다.  개편된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XpressEngine으로 홈페이지 시스템 전체를 변경한 것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다행히 홈페이지의 각종 게시판 자료는 모두 정상 이전이 되었지만 회원 정보는 초기화되어 모든 회원들이 재가입을 해야 했다.

  그동안 ycThat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홈페이지 디자인 문제는 XpressEngine 자체가 게시판과 웹페이지의 통합 형태라는 특징을 활용해 디자인 변경이 쉬워졌다.  또한 홈페이지 메뉴 설정도 편리해졌고, 회원 가입에 주민등록번호가 필요없어져 이메일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해져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개선되었다.

  커뮤니티 시스템을 크게 간소화, 축소시킨 것도 개편의 주요 특징이다.  경험치와 금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포인트는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단일화되었고, 포인트와 관련된 각종 시스템은 대부분 폐지하여 포인트는 자료를 다운받을 때와 아이콘을 구입할 때만 사용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포인트에 대한 집착은 사라졌지만 대신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글의 수 역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새로 바뀐 홈페이지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첫 번째는 히어로즈 시리즈 소개 및 공략 페이지 내용이 예전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것으로, 계속적인 공략 페이지 리뉴얼로 현재는 대부분 리뉴얼된 페이지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두 번째 문제는 한층 더 심각했는데, 홈페이지 속도가 크게 느려졌다는 것이다.

  XpressEngine은 대체적으로 다른 홈페이지 시스템에 비해 [무겁다].  같은 서버에서도 접속 속도가 느린 편이다.  또한 홈페이지 서버에 주는 부담이 이전 제로보드 시스템보다 상대적으로 컸고, 이는 2011년 말 히어로즈6 발매를 전후해 심각한 문제가 된다.
 

  2011년 7월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꾸었다.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없으나 여름 분위기에 맞는다는 평을 들었다.
 

  2011년 10월 4.1 버전을 적용하였다.  처음으로 돈을 내고 구입한 레이아웃 디자인으로, 화려함은 없지만 홈페이지 좌측의 트리 메뉴를 두어 한 번에 원하는 메뉴를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24×768 해상도였던 홈페이지를 1280×1024 해상도로 교체하여 홈페이지 화면이 더 넓어졌다.

  하지만 4.1 버전은 그런 것 보다 전례가 없는 홈페이지 차단 사태로 기억에 남는 버전이다.  2011년 10월 14일 히어로즈6이 발매되는데, 발매를 전후해 방문자 폭증으로 심각하게 홈페이지가 느려지고, 호스팅 업체로부터 1차 경고를 받은 ycThat은 최대한 필요없는 메뉴와 게시판을 줄이는 식으로 트래픽을 해결해보려고 하였다.  히어로즈5가 출시된 2006년 6월 30일에는 하루에 200개 넘는 글이 올라오는데도 홈페이지가 다운되지 않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큰 일이 날 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실제로 히어로즈6이 출시되고 한달 가까이 지난 11월 초까지는 홈페이지 속도는 심각하게 느렸지만 어쨌든 접속은 되었다.

  이 상태로 한달만 더 버티면 홈페이지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던 2011년 11월 8일 결국 일이 터진다.  홈페이지의 접속자 폭증으로 서버에 주는 부담이 심해지면서 같은 서버에 있는 다른 홈페이지까지도 느리게 한다는 이유로 홈페이지 자체가 차단된 것이다.  그 때까지 쓰던 호스팅 업체에서 1개월 23만원의 서버호스팅을 요구하자 ycThat은 그 금액은 무리라고 판단해 11월 11일 다른 호스팅 업체의 1개월 68,000원의 단독호스팅으로 옮긴다.

  당연히 홈페이지 속도는 매우 빨라졌고 홈페이지 차단도 없어졌으나 6개월 홈페이지 운영비가 40만원을 넘어가는 상황이 되자 버틸 수가 없다고 판단한 ycThat은 홈페이지에 대한 자발적 기부금이라고 할 수 있는 후원을 받게 된다.  후원 실시 이후 3개월만에 많은 회원들이 45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주었고, 이 후원금으로 ycThat은 급한 불을 끄고 2012년 8월 초까지 9개월간 단독 서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2012년 여름부터 히어로즈6에 대한 관심 감소로 방문자가 크게 줄어들어 굳이 단독서버를 지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자 2012년 8월 1년 12만원의 웹호스팅으로 다시 옮겼다.  당연히 홈페이지 속도는 느려졌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1월 업데이트한 4.2 버전은 홈페이지 배경을 예전에 사용하였던 히어로즈3 메시지 배경으로 바꾸었고, 해상도가 너무 높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접속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 다시 홈페이지 해상도를 1024×768로 변경한 것도 특징이다.  다만 홈페이지의 원하는 메뉴에 접근하기가 조금 불편해졌고, 여전히 홈페이지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빈번하다는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홈페이지 시스템인 XE의 시스템 문제 측면이 더 컸기 때문에 1년 반동안 그대로 유지해나갔다.
 

  현재 사용중인 홈페이지는 2013년 7월에 업데이트한 4.3 버전이다.  홈페이지 시스템인 XE를 1.4 버전에서 1.7버전으로 업데이트하여 고질적인 문제였던 느린 속도를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4와 1.7의 구조가 크게 달라 서버를 새로 마련하고 그 곳에 기존 홈페이지의 자료를 이전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지만, 회원 정보와 글/코멘트 정보 등 홈페이지의 거의 모든 내용을 큰 문제 없이 이전할 수 있었다.  세부 메뉴 접근 방식을 쉽게 개선하고 페이지를 보는 중에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바로 메뉴로 갈 수 있게 된 것도 장점이다.  홈페이지 해상도가 모바일 기기에서는 조금 보기가 어려워진 1280×1024 해상도로 변경되고 홈페이지 배경그림이 사라져 허전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당분간은 이 홈페이지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